콩식용유가 몸에 좋지 않다고 하여 카놀라유, 포도씨유 같은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러한 식용유 또한 콩식용유와 마찬가지로 몸에 좋지 않은 기름이라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이 글에서는 최악의 기름 카놀라유 먹어도 되나요? 에 대한 답을 시원하게 밝혀드리겠습니다.
카놀라유가 최악의 기름인 이유
1. 카놀라유에 함유된 유전자 변형 GMO
카놀라유는 일반적으로 유전자 변형인 GMO 과정을 거친 카놀라 식물에서 추출됩니다.
이것은 전 세계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유전자 조작 식품 중 하나입니다.
GMO 카놀라유는 특정 유전자 조작을 통해 해충에 대한 내성 및 더 높은 수확량을 얻기 위해 개발되었으나, 이로 인해 식용유의 천연성이 떨어질 수 있으며, 영양소가 손실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유전자 변형 식품섭취는 호르몬 불균형을 유발하고 알레르기 등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 온도가 높을수록 산패가 잘 되는 기름
산패물질은 기름이 산소와 접촉할 때 형성되며, 식품의 신선도와 맛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다음은 우리가 많이 쓰는 카놀라유, 포도씨유, 콩기름 3가지 중 산패도가 높은 식용유 순위별로 설명해 보겠습니다.
산패물질이 높은 순위 1위 카놀라유
카놀라유 발연점은 240℃ 이상이어서 고온 조리에 잘 사용되며, 다양한 요리에 적합한 식용유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카놀라유는 산패물질이 빠르게 생성될 수 있는 기름 중에서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열에 노출되면 빠르게 산패되는 기름입니다.
산패물질이 높은 순위 2위 포도씨유
포도씨유의 발연점은 220℃로, 일반 식용유보다 높은 온도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주로 볶음이나 구이요리에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카놀라유와 같이 산패물질이 높은 기름 중 하나로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포도씨유가 어느 정도 열에서부터는 카놀라유보다는 느리게 산패가 되기 때문에 카놀라유보다는 덜 산패된다고 보면 됩니다.
산패물질이 높은 순위 3위 콩기름
콩기름의 발연점은 230℃ 이상으로 튀김, 볶음, 부침 등 고온에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식용유로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
하지만 콩기름 또한 카놀라유처럼 CMO 유전자 변형 식품이며, 산패물질 함량이 상당히 높은 편으로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3. 온도가 높을수록 트랜스지방이 많이 생기는 기름
트랜스지방이 많이 포함된 기름을 섭취하면 심혈관 질환 및 콜레스테롤 증가, 염증 촉진, 체증 증가 등 건강 문제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트랜스지방이 높은 순위 1위 포도씨유
포도씨유는 온도가 높아질수록 트랜스지방 함량이 제일 높아지는 기름으로 1위입니다.
산패율이 높은 것은 카놀라유인데 트랜스지방은 포도씨유가 더 높아지네요.
아무리 발연점이 높은 편이라 해도 포도씨유로 절대 고온요리나 튀김은 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트랜스지방이 높은 순위 2위 카놀라유
카놀라유는 발연점이 제일 높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온도가 높을수록 트랜스지방도 2위로 나올 만큼 높게 나오네요.
카놀라유는 열이 가해지는 음식을 하게 되면 산패되는 속도도 굉장히 빠르고, 트랜스 지방도 많이 생기는 기름이라 최악의 기름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트랜스지방이 높은 순위 3위 콩기름
콩기름 역시 트랜스지방 함량이 있는 기름 중 하나로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식용유는 어떤 것이 있나요
콩 식용유가 몸에 나쁘다 하여 카놀라유를 쓰다가 좀 더 비싼 포도씨유가 몸에 좋을 것 같아서 계속 쓰고 있었는데, 콩기름보다 트랜지방이 높은 기름이고 카놀라유 또한 최악의 기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건강한 식단을 위해 카놀라유 대신 다른 기름을 선택하도록 해야겠습니다.
예를 들어, 올리브 오일, 아보카도 오일, 또는 코코넛 오일 등이 더 건강한 식용유로 고려될 수 있습니다.
올리브 오일은 심혈관 건강을 증진시키고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며, 아보카도 오일은 건강한 지방과 비타민을 제공하며 맛을 더하고, 코코넛 오일은 고온 조리에 적합하며 에너지와 대사를 지원합니다.
이러한 식용유들은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